꼬리펠러1 시속 2000rpm, 강아지 키키의 꼬리펠러 속도 강아지 키키의 꼬리 펠러 "키키는 진심으로 나를 사랑한다고요" "뭐 강아지가 다 그렇지" "퇴근하고 오면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뭐 그 맛에 나이 들어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많구나" 까칠한 강아지 키키는 아빠가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정신없이 꼬리를 흔든다. 그 모습이 마치 헬레콥터의 프로펠러가 회전하는 것과 닮았다 해서 꼬리 펠러라 부른다. 강아지 키키의 꼬리 펠러 회전속도는 엄마, 누나 그리고 아빠라고 한다. 그래도 키키 아빠인 후배는 키키의 꼬리 펠러 속도가 시속 2000rpm을 넘는다고 흐뭇해한다. 키키 아빠인 후배는 키키 칭찬에 입에 침이 마를 시간이 없다. 키키가 정말로 자기를 사랑하는 거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강아지가 사람 말을 알아듣는 것보다 사랑의 감정을 갖는 것.. 2023. 6. 16. 이전 1 다음